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국내 서비스업 브랜드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서비스업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80점(100점 만점)으로 서비스업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79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올해 14주년을 맞는 NBCI 서비스업 조사 결과 국내 브랜드의 경쟁력 수준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서비스 부문 31개 업종의 NBCI 평균은 73.9점으로 지난해보다 0.9% 올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매년 64개 업종의 23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NBCI를 조사한다. 2017년 서비스업 조사는 서비스업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1개 업종 11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올 4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 5대 광역시 1만6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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