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7일 서울시 중랑구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2017 제15회 구구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구데이는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2003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정하면서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서 양계농가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소비자에게 심려와 불안을 끼쳐 드린 점을 반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빈틈없는 차단방역과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사육시설 구축, HACCP·친환경 인증기준의 엄격한 준수 등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계란·닭고기 생산을 다짐했다. 행사 뒤 서울시 23개 노인종합복지관과 중랑구 복지시설에 삼계탕과 구운계란 각 5천인분을 전달했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 여러분은 양계농가를 다시 한 번 믿어 주시고 우리 닭고기와 계란에 대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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