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사드추가 배치 후폭풍 우려
식품업계. 사드추가 배치 후폭풍 우려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7.09.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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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북 성주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 배치가 완료되자 식품업계가 초긴장. 이미 중국의 보복 조치로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이번 추가 배치로 인한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 오리온의 중국 시장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64% 감소, 중국 사업 악화로 현지 계약직 판촉사원 규모도 20% 가까이 감소. 최근 중국법인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90% 수준까지 회복됐지만 이번 사드 추가 배치로 잔뜩 긴장. 롯데마트는 현재 중국 내 점포 112개 중 87곳의 영업이 중단된 상태. 롯데마트는 지난 3월 3600억 원 규모 자금을 긴급 수혈한 데 이어 최근 3400억 원을 추가로 수혈하는 등 재정 악화가 심각. 개별 업체로서는 뾰족한 수가 없어 애만 태우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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