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주목받는 롯데주류 ‘백화수복’
추석 선물로 주목받는 롯데주류 ‘백화수복’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7.09.18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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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청주 ‘설화’ 애주가에 인기
▲ 롯데주류가 추석을 맞아 국내 대표 청주 백화수복, 설향 등 다양한 전통주 선물을 마련했다. 백화수복 주요 제품(왼쪽부터), 설화1호세트, 전속모델 라미란. 사진=롯데주류 제공

트렌드가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여유와 전통성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과실 소주’ 트렌드에 이어 최근엔 전통주가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 니즈와 업체들의 품질 개선·대중화 노력, 정부의 활성화 지원 정책 등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장 열흘을 맞는 이번 추석연휴에는 전통주를 즐기며 느긋한 시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고려해 ‘백화수복’과 ‘청하’ 등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보유한 롯데주류(대표 이종훈)는 올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용 전통주를 마련했다.

명절 차례주의 대표 ‘백화수복’

우선 추석 선물용으로 73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나라 대표 청주다. 특히 백화수복은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국산 쌀 100%를 원료로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잘 살렸다. 또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백화수복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차게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명절차례·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5200원, 1ℓ 7100원, 1.8ℓ 1만1천 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3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제품”이라며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좋은 재료로 빚은 수제 청주 ‘설화’

최고급 수제 청주 브랜드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에서부터 발효·숙성·저장 등 모든 제조 공정을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정된 수량으로 정성껏 빚어내는 설화는 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기품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인 순미주(純米酒)이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1500여 종의 효모 가운데 청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별해 빚었다.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우유 빛이 도는 반투명 용기와 붓터치 느낌이 나는 금박 라벨로 고급 청주의 품격을 한층 더했다.

또 롯데주류는 청주세트 외에도 국내산 왕매실과 순금가루가 들어있어 특별함까지 더한 ‘설중매 골드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매실보다 더욱 커진 왕매실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매실주 ‘설중매 클래식 선물세트’를 처음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증류소주 대중화 선두 ‘대장부’

‘대장부’는 100% 우리쌀의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속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증류식 소주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어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다. 롯데주류 50년 전통의 증류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깔끔한 맛을 더했다.

새하얀 쌀의 속살을 연상시키는 실크 무늬 유리병에 힘과 기개가 느껴지는 붓글씨 서체로 제품명을 표기해 기개 높은 ‘대장부’의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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