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와 KINTEX가 주최하는 ‘2017 제4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막을 올리며 올해 하반기 창업 시장의 본격적인 개시를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총 135개 업체, 150여 개 브랜드 등 총 300여 개 부스 규모(채용관 제외)로 진행됐다. 외식업은 물론이고 각종 서비스업과 도소매업, 부대설비, 컨설팅 등 프랜차이즈 창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한 업체들이 참가했다.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체크할 수 있는 ‘원스톱 창업쇼핑’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해마로푸드서비스㈜, ㈜디딤 등 총 13곳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참여하는 채용관을 마련했다. 참관객은 채용관을 찾아 상세한 상담을 받고 입사와 관련된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또 박람회장 내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의 ‘2018년 창업트렌드와 시장전망’ 강연에는 많은 참관객들이 자리를 가득 채우는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올바른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교육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원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