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으로 혼조세를 보인 도쿄증시에서 외식기업인 ‘페퍼푸드서비스’의 주가가 487.5%나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일본 온라인 매체 ZUU는 주가 상승 상위 10개 기업은 업종별로 기계, 정보 통신업, 식료품, 전기 장비 등이었다고 밝혔다.
상승 업체 중 1위를 차지한 페퍼푸드서비스는 소고기 스테이크 전문 외식기업으로 식료품 업종에 속한다. 지난 5월 1일 도쿄증권거래소 2부에 상장한 뒤 8월 15일 1부로 승격했다. 이를 통해 투자신탁 등 기관 투자자들이 매입에 나서면서 주가가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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