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비어 업체 ‘더부스’가 21일 제네시스 브랜드가 주최하는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특별 수제맥주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골프 대회다.
더부스는 2017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맛집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미쉐린 푸드존에 맥주 부스 단독으로 참여한다. 더부스의 대표 제품인 대강 페일에일, 국민 IPA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쉐린 푸드존 외에도 제네시스 스위트 라운지와 후원사 라운지에서 맥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강 페일에일은 세계적인 수제맥주 브랜드 미켈러와 더부스의 합작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질의 후 대동강 페일에일로 제품명을 정하고 국내에 유통하려고 했다. 하지만 북한 대동강 물이 들어갔다는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국내 통관이 거절돼 동 자에 ‘censored(검열된)’ 스티커를 붙인 채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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