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사회 최대축제인 ‘한인의 날 축제(Korean Festival)’가 열려 한식을 미국에 알렸다고 미주 한국일보가 지난 18일 보도했다.
미주 한국일보에 따르면 16일 엘리콧 시티 소재 센테니얼 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종 공연과 전통 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다양한 한국 음식도 선보여 한국의 멋과 맛을 알렸다. 올해 40회째 이어지고 있는 메릴랜드 한인의 날 축제는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문화와 전통을 지역 사회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날로 높아지는 한류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각계 주류 인사들도 참석하는 주요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행사장을 둘러싼 부스에서는 한식 도시락, 김밥, 떡볶이, 어묵, 순대, 파전, 꼬치, 닭튀김 등 각종 한식과 버블티, 아이스크림, 냉커피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불티나게 팔렸다. 성인들을 위한 야외 포장마차도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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