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상생협력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고 상생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이성훈 세종대 교수)주관으로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와 가맹본부 상생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협력안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가 상호 고통을 분담하며 향후 고객 서비스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함께 힘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육계 가격이 높아지는 시점을 대비해 가맹점의 어려움을 가맹본부가 함께 나누는 것이 그 핵심이다. 가맹점 역시 제품 품질 향상 등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가맹본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은 상생의 첫 걸음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그 시작으로 오는 27일 ‘가가호호(家家호호) 봉사단’을 창설한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함께 조리한 치킨을 양로원, 보육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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