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협회사옥에서 개최, 13일까지 참가신청 접수가능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10월 17일 판교에 위치한 협회 사옥에서 건강기능식품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 인식제고 세미나’를 개최하고 같은 달 13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나고야의정서의 국내 이행법률인 ‘유전자원법(2017년 8월 17일 발효)’에 관한 업계 관계자들의 올바른 인식 확립과 대응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따른 정책 및 업계 동향과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들로 구성됐다.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특허청 등 정부기관과 산업 및 학계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참여한다. 두 협회는 긴밀한 소통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 모색 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란 기대다.
각 협회 회원사 중 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13일(금)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정은효 사원/031-628-0487)로 문의 가능하다.
김수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전무는 “나고야의정서 당사국으로 법률 이행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대응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우리 협회는 앞으로 국내 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해외 자원 사용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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