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은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해외한식당협의체 임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한식당이 소재하는 해외 도시에 한식당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해외 한식당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식당협의체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9개국 21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식당 경영주와 유통업체를 포함해 총 233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의 한식정책을 소개하고 해외한식당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한식 및 외식업 관련 특강,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식재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최신 미식 및 한식 트렌드, 식재료 공동구매, 외식업 관련 디자인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정보획득 및 상호협력방안을 강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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