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 개발해 상품성 확대

윤선용 기자l승인2017.10.13l993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이 개발돼 앞으로는 단감도 기호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단감 단일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유통·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을 개발했다.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1960년대 일본에서 도입된 ‘부유’, ‘차랑’ 등으로 10월 하순에 수확하는 만생종 품종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부유’ 품종은 전체 재배면적의 82%에 달해 재배 편중이 심했다.

농진청에서는 2007년부터 단감 품종 육성과 재배연구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1품종을 개발했다. 그 중 생과로 먹기에 가장 좋은 완전단감을 중심으로 9월 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 익는 시기가 다양한 6품종을 본격 보급하고 있다. 2020년까지 국산 품종 보급률 10% 달성을 목표로 신품종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단감 품종의 보급이 확대되면 단조로운 단감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어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와 소비 활성화, 농가 소득 향상 그리고 단감 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품질이 우수한 국산 품종을 보급해 수출을 활성화시키고 그동안 동남아시아 지역에 편중됐던 수출시장도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시켜나갈 방침이다.

강삼석 농진청 배연구소장은 “감은 비타민C를 포함한 각종 무기질 함량이 높아 현대인의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국산 단감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선용 기자  bluesman@foodbank.co.kr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선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회사소개광고문의구독신청제휴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식품외식경제 발행처. 한국외식정보(주)  |  발행인 : 박형희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중대로 17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대표번호 : 02-443-4363   |   Copyright © 2017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   mail : food_dine@foodba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