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준영 의원(국민의당,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수입식품 안전검사를 철저히 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한국인의 소비 식품 77%가 수입산 이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안전의 큰 책임이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있으니 소명의식을 갖고 안전검사 비율을 현재의 샘플검사 방식에서 임의검사 방식으로 변경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콩·옥수수 등 유해성이 경고되는 유전자조작 식품 수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수입을 금지하거나 최소한 가공식품에 표시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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