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엘파라작 농장 원두
엔제리너스커피가 세계적인 원두 대회 COE(Cup Of Excellence)에서 우승한 ‘2017 과테말라 COE No1’을 온라인몰과 엔제리너스 매장을 통해 선보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COE(Cup Of Excellence)는 미국 비영리 법인 ACE에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커피 경연대회다. 엔제리너스커피가 선보인 원두는 2017년 90.36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를 한 과테말라 엘파라작 농장의 원두다. 엘파라작은 1904년 설립돼 100년 넘게 최상의 커피를 생산하는 농장으로 유명하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6월 원두 옥션을 통해 ‘2017 과테말라 COE No1’를 낙찰 받았으며 소량의 생두와 국내 미디엄 로스팅을 통해 선보이는 원두패키지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또한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과 프리미엄 커피를 선호하는 주요 오피스 지역 인근에 위치한 약 50개의 매장에서 제조음료와 원두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2017 과테말라 COE No1은 산미가 깔끔하고 단맛이 강하다. 마신 후에 남는 잔향이 매력적인 원두로 맛과 바디감이 밸런스를 이룬다는 평가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좋은 원두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옥션 낙찰을 진행했으며 올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원두를 엔제리너스커피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상급 원두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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