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가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Day And Day)’와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의 ‘치즈몽땅번’이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출시된 치즈몽땅번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만든 번(bun, 우유와 버터를 넣어 만든 영국 빵) 안에 새콤달콤한 치즈크림을 2개 층으로 듬뿍 넣고 겉에는 슈가 파우더를 뿌렸다. 한끼 식사로 충분한 일반 케이크 4분의 1 크기(240g)임에도 가격은 4500원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슷한 디저트류 빵보다 2천 원 이상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또한 부드러운 빵과 새콤달콤한 치즈 크림이 잘 어울리면서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이름처럼 치즈가 몽땅 들어간 독특한 비주얼 덕분에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평일 5천여 개와 주말에는 1만여 개의 높은 판매량을 자랑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치즈몽땅번은 높은 가성비, SNS 입소문, 독특한 비주얼 등 최근의 소비자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부담은 줄이면서 맛과 품질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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