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에 익숙해지는 사회
갑질에 익숙해지는 사회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17.10.27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에는 건국우유. 8년 가까이 가정배달 대리점에 제품 구입을 강제한 일명 ‘밀어내기’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5억 원의 과징금과 검찰에 고발. 심지어 2013년 남양유업 갑질 사태 와중에도 밀어내기는 계속. 이쯤 되면 대담? 무모? 그것도 아니면 무시? 배상면주가, 현대모비스 등 욕설, 성추행, 통행세 등 온갖 갑질의 행렬에 이제 더 이상 언론도 대중도 전처럼 흥분하지 않는 모습. 마치 계속되는 ‘갑질’에 익숙해져 딱딱한 ‘껍질’ 같은 굳은살이 생겼는지도 모를 일. 이런 와중에 지금도 온라인 포털에서는 건국우유의 대리점 밀어내기 관련 기사를 다른 페이지로 넘겨서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또 하나의 ‘밀어내기’가 한창 진행 중. 여기서도 수많은 갑질이 오고 간다는 속사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