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관관업계가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움직임에 기대감. 중국의 제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사드 보복 정책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일부 조짐이 엿보이고 있기 때문. 허베이성의 한 여행사는 인터넷에 11월 한국 단체관광 상품 광고를 올리고 1인당 1480위안(한화 25만여 원)의 특가로 판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트 씨트립에도 한국 단체관광 여행 상품이 7개월 만에 등장. 그동안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로 유커가 급감. 실제 지난 4~8월 방한한 유커는 전년 동기보다 60% 이상 감소. 때문에 명동과 인사동의 외식업소는 매출이 크게 주는 등 타격. 한 외식 종사자는 “완화 조짐이라도 보여서 다행이지만 섣부른 기대보다는 신중하게 지켜보며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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