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속에 가려졌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가 공개됐다. 피겨 샛별 ‘유영’, 국민예능 '무한도전’, 국민 첫사랑 '수지'까지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많은 스타들이 참여한다.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첫 날인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로 유영, 유재석, 수지 등이 첫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유영은 성화봉송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유영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인 김연아가 그리스에서 가지고 온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겨 받는다. 유영은 지난해 열린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부문에서 김연아의 역대 최연소 우승기록을 갈아치우며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유영에 이어 국민 예능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이어받는다. 유재석은 지난 4월 방송 된 무한도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외에도 2015년 스프라이트 광고모델로 상쾌한 매력을 선보였던 수지도 성화봉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오랜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로 참여해온 코카-콜라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봉송 현장 이벤트는 물론 올림픽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코카-콜라와 함께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짜릿한 올림픽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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