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배추, 무 등 식품수입검사 강화
김장철 배추, 무 등 식품수입검사 강화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7.11.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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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김장철을 맞아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추·무 등 농산물과 멸치액젓·고춧가루·절임배추 등 가공식품에 대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수입검사를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입검사 강화 대상품목은 배추·무·마늘·양파·생강·파·고추 등 농산물 7개 품목과 멸치액젓·고춧가루·절임배추 등 가공식품 3개 품목이다.

해당 수입 농산물은 농약, 중금속(납, 카드뮴) 등을 검사하게 되며 가공식품은 품목에 따라 보존료, 대장균(군), 금속성 이물, 사이클라메이트 검출 여부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제품은 반송 또는 폐기 조치되고 동일한 제품이 다시 수입될 경우에는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한 수입식품이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적·시기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품목에 대한 검사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검사강화조치에 따른 품목별 검사항목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http://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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