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신선편의식품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SPC삼립 “신선편의식품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7.11.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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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 SPC프레쉬푸드팩토리 전경. 사진=SPC삼립 제공

SPC삼립이 신선편의식품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오는 2020년까지 관련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고 회사 매출을 4조 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SPC삼립은 지난달 27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SPC삼립 창립 72주년’ 행사를 열고 이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SPC삼립은 이미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총 420억 원을 들여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업단지에 1만6천m² 규모(건물면적)로 건립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는 다양한 신선편의식품을 생산하는 멀티 팩토리로 가공채소, 소스류, 음료베이스, 제빵용 필링 등 200여 품목을 연 1만3천t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원료 위주로 공급하고 있는 가공채소를 향후 완제품 샐러드로 확대해 여러 유통망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샐러드 전문점 ‘피그 인 더 가든’을 샐러드 제품 전문 브랜드로 육성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포부다. 이어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전국 6천 여 개 SPC그룹 매장을 통한 캡티브 마켓을 중심으로 외부 거래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외에도 제빵사업을 고도화하고, 밀가루 및 육가공 제품, 빵가루 등 식품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프랜차이즈 구매대행 사업, 카페 특화 식자재 공급 사업 등 신규사업 분야를 업계 1위 사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및 해외 선진회사와의 기술 제휴도 늘려 글로벌 기업 도약에도 속도를 낸다는 포부다.

이명구 SPC삼립 대표이사는 “샐러드, 간편과일 등 신선편의식품 시장은 매년 30% 이상씩 고속 성장하는 시장으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라며 “최근 가동을 시작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를 중심으로 신선편의식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종합식품회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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