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오비맥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방 가전기기 업체인 자이글과 전략적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오비맥주는 자이글의 외식사업 추진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업무제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내달초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하는 자이글의 1호 외식 매장 ‘자이글그릴&펍’은 자이글 그릴을 활용한 구이전문점과 맥주전문점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내년부터 전국으로 직영 및 가맹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홍콩, 중국 등 자이글의 해외 외식사업 진출에 있어서도 양사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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