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브랜드인 '원 테이블'(1 TABLE)을 론칭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원 테이블은 신선한 식재료와 맛을 강조했다.
무항생제 화식한우, 청정해역 가파도 미역, 울릉도 특산물 부지깽이 나물, 양구 펀치볼 시래기 등을 활용해 볶음밥·국·찌개 등을 만들고 한식 맛집 나루가온·양대창구이 전문점 오발탄 등 유명 맛집의 조리법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원 테이블 출시를 위해 가정 간편식의 주 타깃 층인 30∼40대 주부 고객과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원 테이블 맛 평가단을 꾸리는 등 1년 동안 준비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만큼 다른 가정 간편식보다 판매 가격이 5∼10% 가량 비싸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탕·볶음밥·만두 등 25개 상품을 선보이고 향후 상품 수를 300여 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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