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개원 6주년이 되는 2018년을 앞두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미래의 농촌·농업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지난달 2일 평창에서 개최했다.
농업·농촌의 사회·공익적 가치를 강조하고 교육, ICT와 홍보를 통해 미래농업의 가능성을 실현코자 ‘가고 싶은 농촌, 미래농업을 실현하는 농식품 전문기관’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청렴’을 추가해 혁신, 협업, 소통, 고객행복이라는 5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미래농업을 실현하는 농식품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데에 농정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선언으로 농정원은 향후 더불어 사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인 교육과 농업분야의 ICT 융복합 확산 사업 등을 통해 미래의 농업·농촌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농업 전문기관으로서 발돋움할 계획이다.
박철수 원장은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한 농정원의 미래상이기에 이번 비전 선포는 뜻 깊다”며 “앞으로도 농정원 내·외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상생과 농업 내실화에 힘을 쏟아 농식품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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