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짬뽕 브랜드 ‘니뽕내뽕’을 운영하는 제이테이블(대표 김현준)은 최근 싱가포르 외식기업 K FOOD와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현지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제이테이블은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K FOOD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싱가포르 현지시장 파트너 조사를 8월에 진행하고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 K FOOD는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외식 사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회사로 치킨, 찜, 분식 프랜차이즈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제이테이블은 K FOOD에 상표권과 경영기법 그리고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는 한류 열풍과 한국과 가까워 성장 잠재력이 높아 국내 외식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제이테이블은 2011년 니뽕내뽕 브랜드를 론칭했다. 가성비 높은 메뉴로 입소문을 타 현재까지 9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7월 미국 LA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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