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큐 “쿠프 드 팟 비용 절감에 효과적”
서브큐 “쿠프 드 팟 비용 절감에 효과적”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7.11.2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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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브리스 프로샤송 아리스타 창조혁신디렉터가 쿠프 드 팟 제품을 이용해 레시피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이원배 기자

삼양사 서브큐가 냉동베이커리 브랜드 ‘쿠프 드 팟(Coup de pates)’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쿠드 드 팟은 유럽 1위 냉동베이커리 기업 아리스타(Aryzta) 그룹과 손잡고 국내에 선보인 RTB(Ready to Bake: 해동 후 발효과정 없이 바로 구울 수 있는 냉동베이커리 기술) 브랜드다.

서브큐는 쿠드 드 팟을 통해 국내 B2B 냉동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냉동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기존 인식부터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서브큐 관계자는 “냉동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은 냉동고기처럼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쿠프 드 팟 제품은 냉장 제품 못지않은 품질을 자랑하고 맛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쿠프 드 팟 제품은 발효까지 모두 끝난 상태에서 오븐에 굽기만 하면 프리미엄 페이스트리를 공급할 수 있는 편의성이 특징이다.

서브큐는 이같은 쿠프 드 팟을 알리기 위해 지난 9~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해 레시피 시연, 시식 행사 등을 가졌다.

또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Mette Munk)’, 미국식 청키 쿠키 브랜드 ‘오티스 스펑크마이어(Otis Spunkmeyer)’ 등의 수입 제품을 비롯해 서브큐가 자체 개발한 페이스트리, 빵, 쿠키 등 냉동베이커리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레시피 시연에는 프랑스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 장인(MOF)’ 훈장을 받은 유명 셰프 파브리스 프로샤숑 아리스타 창조혁신디렉터가 직접 참여했다. 프로샤송 디렉터는 쿠프 드 팟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서브큐 관계자는 “유럽에서 검증된 쿠프 드 팟을 통해 국내 냉동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맛은 물론 비용 절감 측면에서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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