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이 대다수를 이루는 상황아래 가입비 200만원, 월 회비 1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가입한 업체들은 회장단 기세에 눌려 협회에 불만이 있더라도 큰 소리 한번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저런 꼴(?)보기 싫어 아예 가입하지 않겠다는 업체도 상당수.
최근에는 매월 FC 협회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회장단의 우애를 돈독히 하고 있다고. 이에 앞으로 FC협회에 가입하려면 특기사항으로 골프까지 즐길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일부 업체들은 분통.
매월 각종 박람회에 친선골프에 바쁘신데, 대다수 업체들이 목 빼고 기다리는 프랜차이즈 우수브랜드 인증제는 언제쯤 시행 가능할까(가능하긴 할까).
손수진 기자 star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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