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중소식품기업, 농가창업기업 등 약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전시와 바이어 상담회 등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여인홍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설훈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 박용곤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등 정부와 산학연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식품기업관, 식품선도기업관, 농가창업기업관 등 총 5개 전시관에 200여 개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중소식품기업관에 참여한 154개 기업은 자사 제품 전시와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로 참관객에게 제품을 홍보, 판매했다.
그 밖에 식품선도기업관(6개사), 농가창업기업관(11개사), 식품스타트업기업관(12개사), 해외인기수출농식품관(7개사) 참여 기업 36개사도 자사 소개, 자사 제품 전시 등을 진행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올해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국내외 200여 개 우수 식품기업과 제품 및 식품명인 전통식품, 국내 식품산업 현재와 미래 모습까지 한 자리에 마련했다”며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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