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외식·급식업 고객사 초청 세미나
아워홈, 외식·급식업 고객사 초청 세미나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7.12.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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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급식·외식 시장 변화에 따른 전략 세미나’… 업계 불황 타개 위한 솔루션 제시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식자재 사업분야 고객사들을 특별 초청한 ‘2018년 급식?외식 시장 변화에 따른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워홈 식재사업 고객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워홈은 각 고객사의 메뉴, 인력 부문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메뉴 품질 표준화, 조리작업 공정 감소,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고객 맞춤 식자재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함께 진행됐다.

다양한 메뉴를 소량씩 즉각 조리해야 하는 외식업소나 한정된 인력으로 대규모 식수를 책임지는 급식업장에서는 식재료 손질과 메뉴 조리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투여돼 생산 효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공통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식재료의 품질 및 조리사의 숙련도에 따라 메뉴의 맛이 달라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곤 한다. 

이에 아워홈은 고객사의 업장 및 인력 규모, 메뉴 성격 등 운영환경을 고려한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마련해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메뉴 맛과 품질을 항시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브랜드 전용 상품 ‘스페셜티 푸드(Specialty Food)’와 표준화 식재상품 ‘마스터 푸드(Master Food)’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우선 아워홈 스페셜티 푸드는 각 외식업장의 니즈와 상황에 맞춰 개발된 고객 특화 식자재 서비스를 말한다. 각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아워홈의 전문연구원이 제품을 직접 연구 개발한다. 각 외식업장에서는 개발된 제품 코드로 주문을 하면 조리 직전의 식재 상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인력과 조리시간 감소 효과는 물론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갖춘 다양한 메뉴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마스터푸드는 세척이나 커팅 등 전처리가 된 간소화 식재 상품이다. 샐러드용 채소, 어묵, 소시지 등 자주 사용되나 손질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식재료들을 반조리 메뉴 형태로 제공해 업무 강도를 낮춰주고 조리시간을 단축해준다.

아워홈 관계자는 “외식·급식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고자 매장 운영 및 인력 관리 효율화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아워홈은 고객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상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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