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업계 예산 기타 사업배정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당초 정부가 제시한 14조4940억 원보다 56억 원 증액된 총 14조4996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6일 본회의를 통해 농식품부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안은 48개 사업에 4178억 원이 증액되고 3개 사업에 대해 4122억 원이 감액됐다.
주요 증액사업은 △동물복지형 축산지원(253억 원) △국정과제·혁신성장(258억 원) △재난·재해대비(1011억 원) △현안대응(2050억 원) △기타(606억 원) 등이다.
식품외식업계와 관련된 사업은 기타 사업으로 배정됐으며 이는 △비축지원(100억 원) △산지유통종합자금(200억 원) △식품외식종합자금(100억 원) △농식품글로벌육성자금(100억 원) △산지유통시설(17억 원) △말 산업 육성(25억 원) △공영도매시장현대화(25억 원) △동식물자원산업화(7억 원)에 분산 배정된다.
이밖에 △학교 내 과일 간식지원(72억 원) △지역단위 푸드플랜 설립(8억 원) 등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사업도 전년 대비 예산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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