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흑맥주 1위에 빛나는 기네스의 오늘을 있게 한 주인공 기네스 오리지날을 캔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는 1821년 최초로 개발돼 기네스 맥주의 모태가 된 ‘기네스 오리지날(Guinness® Original)’의 캔 제품(500㎖)을 출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기네스 오리지날은 특유의 쌉쌀하고 고소한 풍미에 청량감까지 지닌 정통 드라이 스타우트 맥주다. 우리가 잘 아는 기네스 드래프트(Guinness Draught)가 크리미한 거품이 특징이라면 기네스 오리지날은 전통 방법 그대로 탄산을 사용해 깊은 부드러움과 청량감을 준다.
기네스 오리지날은 오늘날 기네스를 세계 흑맥주 1위에 오르게 해 준 주인공으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330㎖ 병 제품으로만 판매됐다. 이번 500㎖ 캔 제품 출시로 소비자의 편의성과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캔 제품 출시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기네스 오리지날을 비롯해 깊은 맛을 지닌 ‘기네스 드래프트’, 아이리쉬 라거 ‘하프’, 아이리쉬 크림 에일 ‘킬케니’ 등 다양한 맥주 포트폴리오로 점점 까다롭고 섬세해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기네스 오리지날에 담긴 풍부한 역사와 풍미를 통해 정통 스타우트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 오리지날 캔 출고가격은 500㎖ 기준 2730원(부가세별도)이며, 알코올도수는 4.2도이다.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