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4일 정책금리 0.25% 인상. 올 들어 벌써 3번째. 이제 1.50%로 한국과 동일. 한국은행도 추가 인상의지 피력. 이렇게 되면 국내 대출금리 인상도 불가피. 금리 인상 연쇄 반응이 빠르고 반복적으로 일어날 가능성 증가. 벌써부터 대출 많은 외식업체는 채무상환 부담 우려. 1400조에 달하는 가계 빚은 시한폭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부동산 대책 등으로 속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부채는 가파르게 증가. 상환능력 부족이 부채 부실을 불러와 금융시장이나 실물경제로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 불안감에 떠는 국민과 달리 한은은 금리 1% 올라도 국지적 충격 정도뿐 대체로 괜찮다는 결과 발표. ‘괜찮다’는 말을 믿지 못하는 국민을 탓하기 전에 취약한 가계와 기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완충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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