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운영하는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박천희·원앤원㈜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7년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 총동문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을 수료한 1~18기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18년에도 식품 및 외식업계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마음을 다졌다.
송년회에 앞서 ‘공부하는 CEO’라는 본 과정의 모토에 맞춰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를 초청 지속적으로 축적된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한 혁신을 강조하는 ‘축적의 길, 스케일업 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송년회의 밤을 통해 원우들 간 친목을 다지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천희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18기까지 530여명의 원우들이 함께하는 심화과정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외식산업 리더들의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원우들의 친목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형희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이사장(본지 발행인)은 올해 송년회를 마무리 하며 “내년에는 올해 보다 더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되고 있어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그리 가볍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과 준비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08년 3월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현재 18기까지 수료한 ‘외식산업 CEO 심화과정’은 국내 식품외식산업 리더들의 지식커뮤니티로 2018년 3월 15일 19기 과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