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경제 신년사]초 불확실성 시대, 예측과 대비할 수 있는 능력 갖춰야

식품외식경제l승인2018.01.03l10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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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외식경제 발행인 박형희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 경제가 조금은 좋아진다니 매우 다행스럽습니다. 우리 정부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올려잡았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제가 회복되면서 호황을 예고하고 우리 경제 역시 수출이 호전되는 등 경기가 좋아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전문가들 역시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적어도 3.0%는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국민 소득 3만불 시대에 접어들 것이라는 낙관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려되는 것은 우리 경제의 낙관론은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도체등 극히 일부 업종의 호황에 힘입어 경기가 호전 되는 것일 뿐 전체 경기가 좋아질 가능성은 없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경기는 불안하고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식품·외식업계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첫째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위축입니다.

둘째는 정치, 사회는 물론이고 안보와 외교의 불안감입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 1년이 지나면 안정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사회적 갈등은 더욱 깊어지는 등 불안요소들이 가득합니다.

셋째는 이번 정부 들어 각종 규제가 더욱 강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번 지적한 바 있지만 내년에는 식품‧외식업경영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매우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최저임금 인상(7360원, 14.7%인상) ▲근무시간 단축(68시간- 52시간) ▲금리인상 및 자영업 대출규제 ▲부정 청탁 금지법(김영란 법) 등이 경영을 악화시키는 결정적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경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해마다 늘어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과 이에 ‘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그리고 빅데이터로 연결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식품·외식업을 둘러싸고 있는 경영환경은 초불확실성시대라 할 만큼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경영의 아버지라 불리 우는 피터트래커((Peter F.Druck) 교수는 “격변의 시대 경영자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다”고 했으며 하버드비지니스 리뷰의 편집장인 토마스 스튜와트(Thomas A.Stewart) 교수는 “20세기 경영은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면 21세기 경영은 불확실과 의혹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향후 2~3년, 혹은 5년 이후 국내 식품·외식업계는 물론이고 소비자의 트랜드가 어떻게 변하는가 등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은 경영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입니다. 이를 토대로 다가올 위기를 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가올 미래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면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오히려 발전 가능한 기업으로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으며 갈수록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올해는 ‘식품외식경제’독자들이 호황을 누리며 지속성장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 봅니다. 

새해에는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박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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