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교육수준 높을수록 AI 발생 시 닭고기 안 먹어
연령·교육수준 높을수록 AI 발생 시 닭고기 안 먹어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8.01.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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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자녀를 둔 소비자일수록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닭고기 구매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실시한 ‘2017 농산업경영혁신 논문·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소비자 패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소비자의 닭고기 소비 반응 분석’(고려대) 결과를 소개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팀의 ‘온라인 식품구매 결정요인 분석’을 통해 온라인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패턴을 제시했다. 

분석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농식품을 구매할 경우 품질 대비 가격을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일수록 과일이나 채소의 구매횟수가 많았고, 나이가 많을수록 축산물의 구매를 선호했다.

농산물 소득조사 아이디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북대팀은 ‘기후변화와 농산물 생산성의 관계’를 통해 수박 등 6작목과 가을무·봄배추 등 15작목은 각각 강풍과 한파에 생산 효율이 떨어짐을 확인했다.

이외에 당근·사과·배 등 11작목은 건조에 취약했고 부추·수박·쪽파 등 9작목은 태풍에 생산율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규성 기술협력국장은 “앞으로 농산업이 직면한 현안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집단 지성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  lwb21@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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