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스폰서십
CJ제일제당,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스폰서십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8.0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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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이 후원하고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들. 왼쪽부터 스노보드 알파인 이상호선수, 스켈레톤 윤성빈선수, 스노보드 하프파이브 김호준선수, 프리스타일 모굴스키 최재우선수. 사진=CJ제일제당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서포터인 CJ제일제당이 본격적인 스폰서십 활동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2010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스포츠 후원의 진정성을 알리고,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스포츠 후원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CJ그룹의 스포츠 인재 육성, ‘꿈지기’ 사회공헌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스노보드와 같은 설상종목과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또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후원이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를 후원하며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95개국 6500여 명의 선수단은 물론 각국 스포츠 관계자까지 약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내 식당과 매점에 비비고 만두가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선수들 식단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선수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한식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THE CJ CUP을 후원하며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식을 알린바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개최지 밖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했다. 대회 기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Bibigo Tasty Road to Pyeongchang’ 부스를 설치하고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약 10만 명의 외국인이 오크밸리 리조트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인지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을 응원하는 ‘Cheer Up’ 캠페인도 진행한다.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비비고와 고메, The더건강한햄 등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Cheer Up Food’ 세트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Cheer Up Food 세트는 대한스키협회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에 소속된 국가대표 선수 60여 명에게 전달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국가적인 행사를 넘어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이고 CJ제일제당이 설상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 후원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에 대한 후원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데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 CJ제일제당의 후원 선수는 물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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