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쇠고기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마블링(근내지방도)’. 하지만 앞으로는 마블링외에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등으로 평가기준 강화 예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쇠고기 등급제 개편방안 발표. 마블링외에 다양한 기준을 종합평가해 최저 등급 산출. 이를 기준으로 성숙도를 판정해 최종 등급 결정. 쇠고기 등급제는 지난 1992년 우루과이라운드 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한 한우 경쟁력 강화 방안. 하지만 그동안 등급제를 둘러싼 많은 비난과 논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방송에서 “풀 먹는 소에게 곡물을 먹여 마블링이 생긴 것” 주장. 인공적인 비만을 만든 것. 제대로 된 등급제로 맛있는 소고기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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