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음성주문’ 서비스 출시
배달의민족 ‘음성주문’ 서비스 출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8.01.29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스피커 ‘클로바 프렌즈’와의 연계를 통해 ‘음성 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록 업체라면 누구나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배달이 가능하게 된 것은 배달 앱 최초 사례이다. 이번 음성 주문 기능은 배달의민족이 네이버의 인공지능 엔진 ‘클로바’ 앱의 확장 서비스로 탑재되면서 가능해 졌다.

이용자는 네이버 클로바 앱에서 배달의민족을 연동한 다음, 음식 카테고리별로 단골 가게와 선호 메뉴만 등록해두면 클로바 프렌즈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주문할 수 있다.

예로 ‘치킨 시켜줘’라고 하면 등록해 놓은 업소의 메뉴가 네이버 클로바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바로 주문되는 방식이다. 결제 방식은 현재는 현장 결제만 가능하지만 앞으로 다른 방식도 업데이트해 갈 예정이다.

김용훈 우아한형제들 최고제품책임(CPO) 이사는 “AI 스피커의 음성인식 비서 기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배민 클로바’에 대한 안팎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