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사업장 12개소 인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직거래 활성화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2016년 6월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12개소를 인증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인증사업장 중 하나인 세종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지난 25일 우수 직거래사업장 현판식을 갖고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인증사업장 홍보, 교육, 소비자와의 소통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 사업장에는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참여 농업인 교육, 소비자와의 소통 활동 등을 위한 예산도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직거래 사업장간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직거래 인증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제도 정착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증제를 일반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직거래 인증제를 통해 로컬푸드와 직거래를 선도할 핵심주체를 집중 육성하고, 소비자는 공인된 직매장에서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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