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 12만 건 공개… 안심 먹을거리 확보
식품안전정보 12만 건 공개… 안심 먹을거리 확보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8.02.05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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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HACCP인증원은 본원 로비에서 장기윤 원장(왼쪽 첫번째)과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청렴실천 다짐나무 제작식’을 가졌다.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제공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해 국민수요중심의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안전정보인 국가중점데이터 12만여 건을 개방했다고 최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1만2천여 건의 HACCP 인증 제품 이미지와 포장지표기인 메타정보(제품명, 원재료, 첨가물, 알레르기유발물질, 영양성분 등 10가지 항목) 12만여 건을 개방했다.

또 HACCP 인증정보와 축산물업체인증정보, 축산물 가공·유통·사료제조 HACCP 업체조회 등 총 7종의 오픈 API를 개발해 기관·기업·국민 등 누구나 쉽게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HACCP인증원은 이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소 자체적인 위생관리 강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윤 원장은 “생활밀착형 식품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식품안전 분석으로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측·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명한 HACCP도 청렴이 바탕이다”
한편 HACCP인증원은 HACCP통합기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본원 로비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청렴실천 다짐나무 제작식’을 가졌다.

청렴나무에는 직원들 개개인의 마음으로 일군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렸다. 열매에는 직원상호 간에는 신뢰·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국민에게는 섬기는 마음가짐을 메모에 담아 하나하나 직접 나무에 달았다.

장기윤 원장은 “직원들의 다짐인 청렴열매속의 글을 읽어보니 높은 청렴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식품안전인증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객관적이고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는 만큼 공직자로서 고객을 섬기는 자세로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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