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이하 평창 동계올림픽)를 기념해 30일 하루 1만 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가 완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의 특산품인 한우를 사용한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였다. 맥도날드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맞춰 ‘평창 한우’를 사용한 특별 메뉴를 소개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들에게도 색다른 맛을 제공하고자 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3년에 걸쳐 준비했다.
오전 11시부터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 1만개가 한정 판매된다는 소식에 전국 맥도날드 매장은 판매 시작 전부터 줄을 서거나 구매를 문의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서울 시내의 각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되는 매장이 속출했다.
실제로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평균 30분 이내에 제품이 완판됐으며, 특히 서울 시내의 주요 매장들은 1~2분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 열기가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지길 기원하며 맥도날드도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 출시와 함께 1만 명의 구매 고객 전원에게 100% 당첨 경품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중 150명에게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고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결승전 티켓이 1인당 2매씩 총 300매 제공됐으며, 그 밖의 고객들에게는 곧 출시되는 또 다른 올림픽 기념 메뉴 무료 시식권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