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대형마트 26% 증가
프랑스 유기농 식품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프랑스 소비유통 주간지 LSA는 최근 프랑스 유기농 식품시장이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내 대형마트에 유통된 유기농 식품의 물량이 전월 대비 26% 증가했으며, 지난해 한 해 유통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9% 상승했다. 유기농식품이 대형마트에 입고되는 전체 물량 중 차지하는 비중은 3.3%로 나타났으며, 12월 한 달 가장 큰 소비 상승세를 이룬 식품으로는 맥주와 과일주(45.1%)로 조사됐다. 무알콜음료, 위생·미용제품, 각종 향신료의 성장률이 뒤를 이었다.
유기농 유제품은 대형업체에서 올 한 해 평균 14%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12월 한 달 내 시장에서의 구매율이 전월대비 6.7% 초과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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