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되는 ‘캐나다 올림픽하우스’에 캐나다 가공감자 브랜드 카벤디쉬 제품을 공급한다.
카벤디쉬 감자튀김은 캐나다 올림픽하우스 식당 메인 메뉴의 사이드 형태로 제공돼 캐나다 선수들에게는 고국의 맛을, 관람객들에게는 고품질 캐나다 감자의 풍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품 공급은 캐나다올림픽위원회(COC)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올림픽하우스 식당에서 사용할 감자튀김을 구하기 위해 캐나다올림픽위원회가 카벤디쉬 본사에 연락, 이후 본사 문의를 받은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제품의 일부 무상 지원을 약속했다.
카벤디쉬는 지난 1882년 설립된 캐나다 가공감자 브랜드로 글로벌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 2015년 카벤디쉬와 독점공급계약 후 1년 동안 테스트 과정을 거쳐 한국인 입맛에 맞는 총 16가지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도 공동 개발하면서 고객사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민 해마로푸드서비스 포테이토팀 팀장은 “올림픽이라는 뜻 깊은 행사에 카벤디쉬 제품을 캐나다 선수와 세계 각국 관람객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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