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 보쌈·족발, 장수 브랜드는 ‘이유’가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장수 브랜드는 ‘이유’가 있다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8.02.26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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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푸근한 정, 특별한 맛
▲ 원할머니보쌈·족발 직영점 내부 모습. 사진=원할머니보쌈·족발 제공

메뉴이든 업체이든 장수에는 이유가 있다. 오랜 세월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브랜드는 그만의 매력과 함께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이 뒤따르고 있다. 보쌈과 족발은 친근하면서도 오래도록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다. 

먹을거리가 귀한 시절 소중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온 가족이 즐겁게 나눠 먹는 기쁨을 주기도 했다. 고기를 발라낸 돼지뼈에 남은 고기를 뜯으며 아쉬움을 달래본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장수 가맹점 다수

이렇게 사랑 받아온 보쌈과 족발을 오랫동안 정성스레 제공한 외식업체가 있다. 바로 원할머니 보쌈·족발(원앤원㈜)이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40년 넘게 푸근한 정과 특별한 맛으로 보쌈·족발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1975년 서울 청계천 8가의 자그마한 식당에서 시작했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맛과 정성은 결코 작지 않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그 식당에 할머니가 계신다고 해서 사람들이 ‘할머니 집’이라 불렀다”며 “그 곳이 바로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전신”이라고 설명했다. 

16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은 ‘할머니집’은 더 많은 이에게 정과 특유의 맛을 전하기 위해 1991년 가맹사업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쌈과 족발이 장수 인기 메뉴이듯 원할머니 보쌈·족발 매장에는 장수 가맹점이 많다. 지난 1991년 11월 경기 안산에 문을 연 1호점은 현재도 성업 중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 가맹점의 80%가 3년 이상 운영하고 있고 10년 이상 장수하고 있는 매장도 약 40%에 달한다. 소비 트렌드가 빠른 외식업계에서는 쉽지 않은 기록이다. 브랜드 경쟁력은 물론 가맹본부의 R&D, 체계적인 지원, 마케팅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음식 맛에 가장 공을 들인다.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메뉴 R&D로 고객이 만족하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기업 철학이다. 

고객 의견을 최우선 반영한 메뉴 개발 

▲ 원할머니보쌈의 인기 메뉴 ‘맛보쌈’.

원할머니보쌈·족발의 김치는 신선한 식재만을 사용해 한 잎 한 잎 정성껏 말아 만든다. 2004년 양파형 개량 보쌈김치 및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치는 등 맛에 대한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 최신 푸드 트렌드를 따르고 매출 증대를 위해 가마솥밥, 국수보쌈 등 신메뉴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의 대표 메뉴는 모둠보쌈이다. 부드러운 보쌈고기와 함께 다양한 김치와 쌈류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다양한 보쌈 메뉴도 강점이다.

직영점에서 만나는 우리더덕 명태보쌈은 청정 자연 제주, 강원도가 기른 더덕과 속초바람 머금은 명태, 보쌈이 만난 독특한 메뉴다. 매콤달콤한 우리더덕 명태무침과 함께 따끈따끈한 수육에 아삭한 김치, 다양한 쌈류를 즐길 수 있다. 

생굴 한돈 보쌈은 경남 통영에서 산지 직송한 싱싱한 생굴에 따뜻한 보쌈과 새콤한 묵은지, 아삭한 보쌈김치를 함께 먹을 수 있다. 또 1인가구 증가에 맞춰 1인 보쌈도 내놓았다. 야들야들한 한돈 오겹살 수육에 아삭한 보쌈김치, 쫄깃한 쌈떡과 쌈채소가 제공되는 풍성한 메뉴다.

족발도 평범함에서 멈추지 않았다. 매운맛이 일품인 매운火족발과 식감이 좋은 부드러운 족발, 두 메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반반족발도 인기 메뉴다,

가맹점에서는 베스트 메뉴인 모둠보쌈과 맛보쌈, 솜씨보삼, 매운火보쌈, 반발족발, 냉채족발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975보쌈 세트는 회사의 정신을 담은 특별한 메뉴로 푸근한 정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1975년 그 시절 그 푸짐함을 그대로 담아 보쌈과 족발, 국물 안주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술국과 새싹쟁반무침면, 부꾸미, 떡갈비 볶음밥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고객의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다. 특히 ‘원서포터즈’라는 맛 평가단을 운영해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맛 품질의 수준을 정하고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맛에 대한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깐깐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지속 경영 돕는 수준 높은 교육 시스템

40년 간 유지한 원할머니보쌈·족발의 맛은 체계적인 가맹 시스템과 노하우로 이어져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많은 가맹사업 분쟁의 경우 지속적이지 못한 점주 교육과 소통 부족에서 기인한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점주 서비스 마인드 교육에 어느 회사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교육과 조사, 평가를 실시하고 가맹점과 원활한 소통으로 정성의 맛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신규 가족점 교육’은 경영주 입문교육, 서비스 및 조리 매뉴얼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가족점 순회점검 활동’은 현장중심의 ‘QSCV(Quality, Service, Cleanliness, Value)’ 관리 및 평가를 통해 매장의 청결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지원한다. 

‘가족점 재계약 교육’은 서비스인의 마인드 구축을 위해 경영주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서는 서비스, 조리 등에 대해 동영상 교육을 실시해 시공간의 제약을 덜어주고 있다. 

‘가족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는 가맹본부 정책설명회(년2회) 및 동반성장 협의회(분과별 년 4회)를 통해 가맹점주와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 ‘가족점 만족도 조사’, ‘가족점 순회점검 활동과 가족점 재계약 교육’, ‘미스테리 쇼핑 제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돕는다. 

가맹비 면제 혜택, 앱 수수료 지원

원할머니보쌈·족발 관계자는 “본사의 이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타 업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도와 효과가 높다”며 “이는 원할머니보쌈·족발이 꾸준하게 사랑받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이번 박람회 종료 후 2개월 이내 가맹 계약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가맹비(가입비, 교육비, 시장조사비 등 1320만 원 규모) 전액을 면제해준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시 수수료를 오픈 후 6개월 최대 300만 원을 지원(원할머니보쌈 기준)한다. 또 가마솥밥 개설시 기기 및 기물을 지원(약 600만 원)하고 무이자대출도 지원한다. 주류업체연계 시 최대 2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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