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 이원배 기자
  • 승인 2018.02.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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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청정우, 프랜차이즈 사로잡다 ... ‘안전한 먹을거리’ 소비자 니즈 만족
▲ 호주는 소의 출생부터 도축, 유통까지 매 단계에서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사진=호주축산공사 제공

호주는 매년 약 230만t의 소고기를 생산하며 그 중 약 66%를 180여 개국에 수출하는 세계 최대의 소고기 수출 국가이다. 한국시장에서는 13년 연속 수입 소고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가 두텁다.

이렇듯 높은 신뢰는 외식업계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져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주요 메뉴에 호주청정우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을 중요시하고 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꼼꼼히 따지는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아 왔다.

호주청정우의 이와 같은 경쟁력은 전 세계적으로 독특하리만치 청정한 호주 천혜의 자연 환경과 빈틈없이 철저하게 구축된 축산시스템에서 기인한다.

청정한 호주의 자연을 그대로 ‘호주청정우’ 

호주청정우는 호주의 오염되지 않은 환경조건과 적합한 기후 아래 청정하고 광활한 목초지에서 사육, 생산된다. 

기후 및 지리적 환경은 사육되는 소의 품종과 생산된 소고기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호주의 천연 목초로 사육된 호주청정우는 풍부한 살코기와 적은 근내 지방도를 자랑하며 저 콜레스테롤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정기간동안 균형 잡힌 사료를 공급해서 생산한 호주산 곡물 비육 소고기는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는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철저한 호주 축산 관리 시스템의 산물

호주는 세계 최대의 소고기 수출 국가인 만큼 소의 출생부터 도축, 유통까지 매 단계에서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소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산농가에서 ‘CATTLE CARE’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장과정 내내 소의 진료 내역을 꼼꼼히 기록하고 질병을 예방한다.

이렇게 생산된 고품질의 소고기 중에서도 HACCP(위해 요소 중점관리-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의 지침에 따라 엄격한 위생 및 품질 관리 기준을 준수한 육류만이 검역체계를 거쳐 유통 및 수출이 가능하도록 돼있다. 이토록 철저하게 관리되는 호주만의 선진 축산 시스템은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벤치마킹을 할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생 기준과 품질 보증을 자랑한다. 

외식업계가 주목한 ‘최고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호주청정우는 오랜 시간동안 국내 외식업계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패스트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부터 한식 전문점과 호텔 파인다이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외식 브랜드들이 호주청정우를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며 안전하고 높은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들은 프리미엄 메뉴 개발에도 호주청정우를 적극 사용해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기도 한다. 

가족 레스토랑의 대표주자인 빕스(VIPS)는 대부분의 스테이크 메뉴를 신뢰도 높은 호주청정우로 제공하고 있다. 빕스는 지난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지려는 고객들을 겨냥해 3종의 한정판 스테이크 메뉴를 개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호주청정우 스테이크를 통해 수준 높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꾸준히 사로잡고 있다. 

건강한 식재료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채선당은 채선당 SHABU, 샤브보트 등 총 8개 브랜드에서 신선한 채소와 함께 고품질의 호주청정우를 사용해 영양가 높은 샤브샤브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채선당의 1인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 샤브보트는 호주청정우를 사용해 상대적으로 소고기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1인 가구에게도 영양이 가득하고 품격 있는 한 끼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리아는 호주청정우로 생산한 패티를 이용해 프리미엄 메뉴의 고급화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 지역이자 세계문화 유산으로 보호 중인 태즈메니아에서 사육한 호주청청우로 만든 패티로 AZ버거를 리뉴얼 했다. 이어 포화 지방산이 낮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호주산 와규를 사용한 와규버거 시리즈를 연달아 출시함으로써 패스트푸드 햄버거라는 캐주얼한 외식 장르에 건강함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 육개장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육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청정우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육대장의 메뉴는 호주청정우와 사골육수, 당면, 파만 사용해 전통 가마솥 방식 그대로 끓여낸 파개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맛볼 수 있는 보양식이다. 간판 메뉴인 육개장뿐만 아니라 전골, 보쌈 등 여럿이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 메뉴에도 호주청정우를 사용해 그 맛과 품질을 인정을 받고 있다.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촌설렁탕은 육수에 들어가는 우사골부터 탕고기까지 고품질의 호주청정우를 사용한다. 깊은 맛을 한결 같이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는 것이 한촌설렁탕의 설명이다. 현재 한촌설렁탕은 호주청정우가 들어간 깔끔하고 담백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설렁탕 브랜드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전국 68개 매장, 2017년 7월 기준)를 자랑하고 있다.

“고품질 호주청정우, 천혜 자연환경과 까다로운 축산 시스템의 합작품”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지사장

‘호주청정우’ 브랜드의 의미는?

“호주청정우는 자연 그대로의 청정한 호주산 소고기를 뜻하는 이름이다. 깨끗하고 드넓은 호주의 자연환경에서 자라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서 생산된 호주 소고기는 2002년 1월 1일부터 모두 호주청정우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호주청정우가 많은 외식 브랜드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호주청정우는 광우병, 구제역과 같은 가축 전염병이 한 번도 발병하지 않은 호주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유롭게 방목된다. 호주의 추적 이력 시스템은 소가 농장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시장에서 거래되고 비육되어 도축될 때까지 모든 이동 과정을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상세히 기록해 빠르고 정확한 가축 추적을 가능케 한다.

즉 질병이 발생할 확률도 상대적으로 적지만 질병이 발생하거나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 있는 셈이다. 

이렇게 호주청정우의 높은 품질은 호주 천혜의 자연환경과 호주의 까다로운 축산 시스템의 합작품이다. 뛰어난 맛과 함께 오랜 시간 선진 축산 시스템의 연구개발과 보완을 반복해 온 호주 육류산업의 노력 덕분에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한국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본다.”

현재 한국에는 어떤 호주청정우 부위가 공급되는지?

“한국으로 수입되는 호주청정우 부위는 잘 알려져 있는 갈비살, 부채살, 살치살, 양지를 비롯해 척아이롤, 치마살, 토시살 홍두깨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다양하다. 또한 호주는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품종, 연령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소고기를 생산하고 수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한국 시장과 소비자가 원하는 종류와 부위의 호주청정우를 공급할 수 있다.

외식업체에 대한 호주축산공사의 사업 계획은?

“외식업체는 호주축산공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다. 지난 몇 년간 호주축산공사는 다양한 외식업체와 협력해 호주청정우 메뉴 개발 및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 및 홍보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판촉물 및 메뉴에도 호주청정우 로고를 표기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는 식재료가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산 소고기임을 알리고 있다. 이는 소비자를 안심시키는 동시에 품질을 보증해 호주청정우의 우수함을 알리고 외식 브랜드의 매출을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온다. 

호주축산공사는 앞으로도 외식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청정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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