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는 곤충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12월 산업곤충 전문가 양성 강좌를 마련, 사육과 가공기술을 교육.
지난달 마감한 수강 신청에 56명이 몰리는 등 반응도 좋아.
옥천의 순대 제조업체인 글로벌푸드는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을 분말 형태로 갈아 넣어 고소한 맛과 영양을 강화한 곤충 순대를 개발.
농업회사법인 산애들은 귀뚜라미 분말을 넣은 면(麵) 개발에 나섰고, 인근 백세장수농장은 장수애(장수풍뎅이 유충)를 이용한 액기스 제품을 개발 중.
아직 곤충식품산업이 갈길은 멀지만 옥천군의 꾸준한 투자가 결실 맺기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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