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컨세션 사업분야 선두주자로 우뚝
CJ푸드시스템 컨세션 사업분야 선두주자로 우뚝
  • 관리자
  • 승인 2005.11.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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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명돔경륜장 식음료시설 운영권 획득, 연간 42억원 매출 기대
CJ푸드시스템은 오는 2006년 2월에 오픈 예정인 광명돔경륜장의 식음료시설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컨세션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CJ푸드시스템은 이번 광명돔경륜장 식음료시설 운영권 수주로 이 곳에서만 연간 42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게 됐다. 투자비용은 약 1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명돔경륜장에는 경륜장뿐 아니라 주변 생태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자전거광장, 수변무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가족이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
간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1만 863개의 좌석 규모와 전면 유리돔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꿈의 벨로드롬', '미래형 종합 레저스포츠의 메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푸드시스템측은 이 경륜장 내에 지상 1층과 4층까지 총 25개의 식음료시설을 만들어 운영하게 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뷔페형/ 카페테리아형의 식당, 빨리 간편하게 식사를 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낵바와 푸드코트, 매점까지 다양한 형태의 식음료시설을 마련해 고객들이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시스템 관계자는 "이제 식당은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곳이 아니라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미감을 만족시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또 하나의 문화 공간" 이라며 "우리가 운영하는 식당이 광명돔경륜장의 또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명돔경륜장의 식음료시설 운영권을 놓고 위탁급식업계 5개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CJ푸드시스템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KTX 등에서 식음료시설을 이미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는 점이 유리하게 작용해 수주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CJ푸드시스템은 현재 컨세션사업부문에서만 연간 총 3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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