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활(菌活)’음료에 주목하는 일본
‘균활(菌活)’음료에 주목하는 일본
  • 윤선용 기자
  • 승인 2018.03.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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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균으로 장 건강 지킨다!

버섯 효모균이 들어있는 ‘콤부차’등 ‘균활(菌活)’음료에 대한 관심이 일본은 물론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들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농수산식품수출지원정보(이하 aTKati)가 최근 밝혔다.

aTKati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균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져 최근 식생활에 완전히 정착해 유산균, 낫토균, 누룩곰팡이 균 등을 식생활에 적극 섭취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은 버섯이나 요구르트 등 적극적으로 몸에 좋은 균이 포함된 재료를 찾고 있다.

균활은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균을 적극적으로 식사 등을 통해 섭취해 장내에 있는 좋은 균을 키워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것을 말한다. 장내에 좋은 균이 많아지면 신진대사와 면역력이 높아져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균활음료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효모균이 각광받고 있는데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섯의 효모균이 들어있어 해독효과가 높아 다이어트 음료로 유명한 ‘콤부차’가 대표격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균활 음료의 종류가 더 다양해지며 주목을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트렌드 종합연구소와 아사히음료주식회사가 공동으로 20~4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균활 및 균활 음료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71%가 균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유산균이 포함된 음료 및 식품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80%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88%의 응답자는 일상생활에서 유산균 섭취가 가능할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유산균 함유 식품 및 음료 섭취 빈도에 대한 물음에 ‘하루 1번’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2%로 가장 많았고 ‘하루 2번’이 18%, ‘하루 3번’이 8%였다. 유산균을 섭취하고자 하는 시간대는 ‘아침식사’가 63%로 가장 많았고, ‘점심식사’가 25%, ‘간식’이 21%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균활 음료인 요구르트에 이어 최근에는 새로운 균활 음료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버섯을 사용한 스포츠음료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탄산이나 과일이 첨가된 균활음료도 출시 되는 등 점점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aTKati 관계자는 “올해 식품 트렌드 중 하나로 유산균을 꼽을 만큼 관심이 높다”며 “국내에서 유행한 요구르트 젤리를 비롯해 유산균이 첨가된 식품의 일본 진출 가능성이 그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선용 기자  |  bluesman@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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