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 수요 조사
식약처,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 수요 조사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8.03.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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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의약품 등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국민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에 대한 수요조사를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년도 이후에 수행될 식품·의료제품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반영해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국민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은 물론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 외에도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안전관리 분야도 포함된다.

참여 신청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일반 국민 누구나 다음달 20일까지 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 또는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정기적인 안전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정책 및 연구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인근 식품취급시설 및 푸드트럭 등 5천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종사자의 꼼꼼한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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