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경인지방청은 지역 특화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생산부터 유통단계 농산물에 대해 민관합동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경기 지역 대표 농산물 중 많이 소비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잔류농약과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대상 농산물은 △양평 비름나물 △평택 오이 △광주 토마토 △이천 복숭아 △화성 포도 △여주 고구마 △안성배다.
생산단계 검사는 경기도(수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검사)에서, 유통단계 수거·검사는 경인식약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지역 특화 농산물 수거·검사 결과 153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전과 소비자 안심을 확보하고자 유관기관과 협업해 생산단계부터 최종 소비 단계까지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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