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이사장 이철호)은 오는 28일 오후 2~5시까지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21회 식량안보세미나 '고추의 이용 역사'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철호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재선 경희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박사의 '고추 전래의 진실'에 대한 주제발표에 진행된다.
이어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정상 경북대 교수(한국식품영양과학회 부회장), 김혜영 용인대 교수(한국식문화학회장), 노봉수 서울여대 교수(前한국식품과학회장), 류기형 공주대 교수(한국산업식품공학회장), 박태균 박사(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회장), 정도연 박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철호 이사장은 “고추가 임진왜란 때 일본을 통해 유입됐다는 일부 학자의 주장은 재검토돼야 한다”며 “이런 주장에 대해 방대한 고문헌 조사를 통해 반박하고 나선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박사와 함께 심도있는 토론을 벌이고자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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